Categories
Uncategorized 새로운 연주소식

창원시립합창단 4월 기획연주회

창원시립합창단 4월 기획연주회
2013 April Concert by Changwon City Chorale

K-Pop 불후의 명곡

마법같은 화음 !!
화려한 연주 !!
매혹적인 무대 !!

출연 /
지휘 윤의중(창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펀스밴드
특별출연 창원시여성합창단(3.15아트센터), 창원시남성합창단(성산아트홀)

2013년 4월 16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

2013년 4월 23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

주최 / 창원시

공연문의
창원시 문화관광과 Tel | 055-225-3666
창원시립합창단 Tel | 055-297-8071 Fax | 055-263-5832
E-mail | cwchorale@daum.net
Homepage | http://www.cwart.kr

201304-s

Categories
Uncategorized 새로운 연주소식

돈과 예술 그리고 자치단체의 역활

기고문 편집

돈과 예술 그리고 자치단체의 역활

지금의 우리 사회는 돈이 없어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자본주의 자유경제체제의 사회에선 어쩔 수 없거나 당연하다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과연 인간행복의 최대 가치일까?

예술가는 가난하다고 말한다. 예술을 하는 사람은 투자하는 노력과 열정 그리고 비용에 비해 거두어 들이는 경제적 효용 가치가 낮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예술을 접하는 시민의 입장에선 그리 쉽게 접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작게는 이름 있는 공연 관람에서 크게는 예술품을 구입하기까지 평범한 소시민의 입장에선 어려운 것이 현실이고 사실이다.

선진국민이란 경제적, 물질적 부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중동의 오일머니를 가진 그들을 선진국민이라 말하지 않듯, 반드시 문화가 충족되어야 선진국민이요, 문화국민이다.
선진사회, 선진국민은 물질적 부와 육체적 만족에 정신적 문화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지금의 우리 사회는 배부른 돼지도, 배고픈 소크라테스도 아닌 문화시민을 추구할 때다.

이런 시기에 평범한 시민에게 문화와 예술을 접하게 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시민으로 함께 갈 수 있게 하는 역활을 자치단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진국민이 되고 문화시민이 되는  역활을 구별 없고 구분 없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쉽게 느끼고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자치단체가 소유한 예술단이다.

창원시의 경우 창원시립예술단을 통해 무용 그리고 노래와 클래식 음악을 접하여 문화를 누리고 문화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한다. 시의 예산으로 예술단을 운영하여 무료공연으로 시민에게 문화와 예술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시골의 공기가 맑고 자연환경이 좋지만 도심의 생활을 추구하는 것은 각자의 개성이나 생각 등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필자의 경우는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조건이 도시에 더 많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더 많은 시민의 생각이 같다면 자치단체는 그 역활을 더 크게 하여 예술단 지원을 늘리고 예술을 하는 그들에게 가난하다는 생각도 함께 벗어주는 역활도 함께하여 예술의 혼을 더 쏟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어 시민에게 풍족한 문화예술을 느끼고 더 나아가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선진 행정일 것이다.

창원시민으로 살아가면서 창원시립예술단의 문화 예술 공연을 즐기며 사는 것이 더없이 행복하다.
창원시립예술단의 아름다운 각종 무료공연을 모르고 사는 시민에게 이를 설명하고 알려주어 함께 누릴 수 있는 역활과,
타 지역에 살고 있는 아는 사람들에게 창원시민이 될 것을 자랑스럽게 권한다.

국민의 교육열에 맞춰 자녀를 교육 시키면서 필자도 여느국민이 희망하는 일류대학 보내기를 했지만, 예술을 보면서 요즘 느끼는 것이, 밥 먹는 것이 해결 된다면 예술인으로 사는 것도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하고 싶은 것을 즐기며 살 수 있으니 !
그러나 최고의 예술가가 아니어도 물질과 경제를 적당히 갖출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해결될 때의 조건이 붙어야 하니 말이다.

최 완 규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 이 글은 2012년 10얼 30일 경남신문 22면에 기고로 실린 내용을 옮겼습니다.

Categories
Uncategorized 새로운 연주소식

창원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 바흐 B 단조 미사

창원시립합창단 제160회 정기연주회

바흐 B 단조 미사

201336() 오후 730분 창원성산아트홀 소극장

201337() 오후 730분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

창원의 자랑이자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단으로 거듭나고 있는 창원시립합창단이 제160회 정기연주회로 바하 합창음악의 정수(挺秀)로 꼽히는 B단조 미사를 연주한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음악을 추구하고 있는 창원시립합창단은 바로크 합창음악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바하 B단조 미사를 통하여 프로합창단의 진정한 연주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흐 65년 평생의 역작 B단조 미사는 그가 죽기 한 해 전인 1749년까지 그의 일생 중 17년에 걸쳐 쓰여진 대작으로 4부 전곡 연주시 총 연주시간만 2시간여에 다다르는 장대한 스케일의 곡이다. 실제로 어느 합창단에서는 B단조 미사 연주를 기획하다 그 난이도와 스케일에 질려 연습도중 포기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지휘에 미국 신시네티 대학 음악원에서 합창지휘를 가르치고 있는 합창계의 권위자 얼 리버스가 맡아 돋보이는 합창연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고, 솔리스트로 소프라노 석현수(한국예술종합학교), 메조소프라노 손정아(영남대학교), 테너 박승희(연세대학교), 바리톤 조규희(한양대학교)가 함께 협연하는 등 최고의 바흐음악을 청중에게 선사할 것이다.

36()-창원성산아트홀 소극장, 7()-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 오후 730분 이틀간 열리는 창원시립합창단의 제160회 정기연주회 바하 B단조 미사에는 80여명의 창원시립합창단원과 창원시립교향악단, 쳄발로와 오르간까지 함께하여 정통 바하 합창음악의 정수를 보여 줄 것이다.

창원시립합창단 공연 문의/예약

Tel. 055-297-8071(문의 및 예약 전용)

Fax. 055-263-5832

E-mail. cwchorale@daum.net

 

 

B단조 미사
창원시립합창단 160회 정기연주회

 

Categories
Uncategorized 새로운 연주소식

경남 부산 울산의 소리를 들어보다

경남 부산 울산의 시립합창단이 모여 시원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꿈의 남성합창” 연주가 오늘 있었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금년으로 9회째를 맞는 큰 공연입니다. 합창단의 공연으로는 이만한 남성합창 공연이 전국에 없죠. 세개의 지역합창단이 한 해씩 돌아가면서 주관을 하여 연주를 만들어 내는 형식인데 올해에는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구천의 지휘로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연주 처음에는 객석 좌우에서 남성합창단이 입장하며 브람스의 Gaudeamus lgitur 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이어 귀에 익은 베토벤의 가곡 ‘ Ich liebe Dich’ 를 합창으로 불러 아름다운 남성 하모니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날에는 팝페라 가수인 정세훈씨가 한국인이 즐겨 듣는 노래를 불러 관객의 호흥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전문합창단원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남성합창은 유일무이하다 싶이 한국에서도 독보적인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규모가 규모인 만큼 이런 기획연주를 만들어내기도 쉽지 않고, 결코 작은 돈이 들어가지 않는 이번 연주회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무대와 같이 호응해 주었습니다.

Categories
Uncategorized 새로운 연주소식

2012 제7회 창원전국그랑프리합창제 시상

지난 7월 21일 에 열린 전국합창대회 3위 이상 입상팀이 참가하는 최고의 합창경연대회 제7회 창원전국그랑프리합창제에 참가한 열띤 경연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랑프리상 – 입맞춤/Jubilate Deo  서울대OB합창단

금상 – 푸르른 바람아/Aglepta  창원시 여성합창단

은상 – 님의노래/새야새야 서울 송파구립합창단

동상 – 새에게/Ave regina coelorum ko matsushita 부산 연제여성합창단

장려상 – 경기도 분당어머니합창단, 강원도 철원태봉합창단

`아름다운 하모니 더 넓은 세계속으로…`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기권2개팀을 포함한 총 10개팀이 참가했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올해 입상한 팀과 열띤 경연을 펼쳐주신 모든 팀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Categories
Uncategorized 자료집

마드리드 호텔 602호 / 이재성

마드리드 호텔 602호 / 이재성

 

독한 럼주병이 부딪치는 소리가 들린다.

하급선원들이 돌아온 바다와

떠나갈 바다를 위해서 건배를 하는 사이

호텔 602호는 마스트를 세우고 바다 위에 떠있다.

아니 이미 항진 중인지도 모른다. 바다에서

허무, 낡은 시집의 행간, 해무는 같은 색이다.

점점 깊어지는 밤의 해무

수시로 무적이 길게 혹은 짧게 울리고

J는 아직 조타륜을 잡고 자신의 바다를 항해 중일 것이다. 조타실의 문을 열자

바다 속에서는 해독할 수 없는 안개가 타전되고

나는 이미 길을 잃은 한 척의 운명

해도를 펼쳐 북극성의 좌표를 찾는다.

J도 이 바다를 떠나 희망봉을 찾아 갔을 것이다.

스무 살, 바다를 잡을 때마다

늘 빈 손바닥이었다.

지금도 바다는 나에게 오리무중이다.

늙은 고양이가 친숙한 비린내를 풍기며

안개 속으로 유유히 사라진다.

안녕, 이 하룻밤도 안개처럼 사라질 것이다.

안녕, 나도 사라질 것이다.

J가 누워 있던 침대엔

낡은 바다가 코를 골며 자고 있다.

이번 항해가 길어질지 모른다.

어쩌면 무사히 귀항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마드리드 항에서 이 호텔은

항해사들로 이미 만원이다.

하지만 이 호텔에는 602호는 없다.